1.시스템 서비스: 요청 시 시작하는 Demand Start 방법 채택
대표적인 것이 블루투스 서비스와 같은 하드웨어와 연관된 부분이다. Bitlocker와 관련된 서비스도, 사용자가 실제 디스크 암호화를 시도할 때에 시작된다. Windows Vista까지는 시스템 서비스를 부팅 시 시작시켰기 때문에, 이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였지만, Windows 7부터는 시스템 서비스에 대해 기본적인 서비스만 시작하고, 추가적인 서비스는 요청 시 시작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총 38개의 서비스가 요청시 시작되는 Trigger/Demand Service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빠른 부팅, 빠른 종료, 빠른 절전 모드 전환, 메모리 사용량 감소를 얻어냈다. 이런 38개의 서비스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10000여개의 파일 작업 감소
- 50MB 이상의 메모리 사용 감소
- 30000여개의 레지스트리 액세스 감소
- 수백개의 스레드 사용량 감소
또한 이런 방법은 시스템의 빠른 부팅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리소스 사용량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게 되었다.
2.부팅시 드라이버들을 동시에 시작 (Parallelization)
드라이버를 일일히 하나씩 시작하는 Serialization적인 측면이 아니라, 동시에 여러개를 병렬적으로 시작하게 함으로서, 하드웨어의 시작이 더욱 빨라졌다.
3.그래픽 시스템 실행 시, 메모리와 CPU 사용량이 대폭 줄어듬
WDDM(Windows Display Driver Model)이 1.0에서 1.1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시스템에서 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CPU와 메모리 사용량이 비약적으로 낮아지고,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Windows 7의 시스템 부팅 시간이 빨라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Windows 7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 사용중인 그래픽 카드의 드라이버가 WDDM 1.1을 지원하는지를 확인해보셔야 한다. 물론! WDDM 1.0과도 호환 가능함.
4. 절전(Sleep)/최대 절전(Hibernate) 모드 시간 단축
Windows 7은 Windows Vista, Windows XP에 비해서, 시스템에 대한 절전 모드로 들어가는 시간, 그리고 절전 모드에서 다시 깨어나는 시간(Resume)이 향상되었다.
5. 시스템 종료 시의 서비스 시간 Time-out 단축
시스템 종료시 의 서비스 시간 Timeout이 20초에서 12초로 줄어들었으며, 응용 프로그램의 종료를 동시에 진행하여(Parallelize), 응용 프로그램의 종료가 빨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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