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8일 수요일

MS오피스 2010의 유용한 기능 3가지

출처: MS오피스 2010, ‘찜’해두면 좋은 기능 3가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라는 슬로건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이하 ‘MS오피스 2010′)이 5월19일 정식으로 선보입니다.

 

협업’ 기능이 강화되어, 사무실에서의 업무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서로 밀접하게 연동했습니다.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나 동료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전화, e메일, 인스턴트 메신저로 손 쉽게 연락하는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와 연동도 훨씬 매끄럽고 강력해졌습니다.

 

하지만 MS오피스를 간단한 문서작성 도구 정도로 쓰는 이용자들에겐 MS오피스 2010의 똑똑하고 정교해진 기능들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업무용 문서나 프리젠테이션 자료, 주요 데이터베이스 관리용 문서 등을 만들고 보관하는 정도로도 충분한 사용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화려하고 강력해진 기능들 앞에서 미리 주눅들거나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 이용자들도 ‘찜’해두면 유용한 기능 몇 가지만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 MS 엑셀 2010: ‘스파크라인

 

스파크라인’은 MS 엑셀 2010에서 새로 선보인 기능입니다. 엑셀을 쓰다보면 매출 현황이나 판매 실적 등을 그래프로 한눈에 보기 좋도록 그래프로 작성해두곤 합니다. 이 경우 항목끼리 데이터를 비교하기엔 좋지만, 개별 항목에 대한 변화 추이만 한눈에 보기엔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스파크라인은 이처럼 사소해보이지만 불편한 문제를 보완한 기능으로, 해당 항목의 데이터 변화 추이를 셀 하나에 그래프로 그려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스파크라인을 활용하면 셀 하나에서 해당 데이터 수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셀 크기를 바꾸면 스파크라인 추이선 크기도 따라 바뀝니다.

 

항목을 선택한 다음, [메뉴]에서 [삽입]→[스파크라인] 선택합니다. 다음, 추이선을 넣을 셀 위치 선택 후, 그래프 형식(꺾은선, 열, 승패)을 선택합니다.

 

 

■ MS 파워포인트 2010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

 

MS 파워포인트 2010에 들어간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는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웹브라우저로 실시간 공유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발표를 듣는 사람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화면으로 손쉽게 발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발표 현장에 없더라도 웹브라우저만 열면 원격으로 발표 내용을 실시간 볼 수 있습니다.

 

방법은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를 선택합니다.

다음,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하면 브로드캐스트용 링크 주소를 화면에 띄워줍니다.

발표 화면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웹브라우저를 열고 이 웹주소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PC에 MS 파워포인트가 깔려 있지 않아도 발표 내용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MS 셰어포인트 서버’를 구축한 기업 이용자는 이를 이용해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이용자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버는 파워포인트 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단순히 중계하는 역할만 맡습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회선 속도에 따라 실제 화면과 중계 화면에 약간의 시차가 날 수는 있지만, 브로드캐스트용 파워포인트 파일에 용량 제한은 없습니다. 단, 브로드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은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슬라이드 쇼 브로드캐스트는 발표 파일 전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발표 내용만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싶을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8 이상 버전의 웹브라우저와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①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를 선택

 

② ‘브로드캐스트 시작’을 선택

 

③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

 

④ 브로드캐스트 서비스 연결중

 

⑤ 브로드캐스트 웹주소가 뜸. 이 웹주소를 시청할 사람들에게 e메일 등으로 전송

 

⑥ 웹브라우저에서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실시간 중계 가능

 

 

■ PC·웹·모바일 연동 사무실 ‘MS오피스 웹 앱스

 

새로 선보인 ‘MS오피스 웹 앱스’는 사무 환경을 PC를 넘어 웹과 모바일로 확장시켰습니다. MS오피스 웹 앱스는 말 그대로 웹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오피스 웹 서비스입니다. 이용자 PC에 MS오피스가 깔려 있지 않아도 웹에서 곧바로 MS오피스 주요 파일을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프로그램은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입니다. MS오피스 웹 앱스는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서비스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S오피스 2010과 MS오피스 웹 앱스는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와 긴밀히 연동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예컨대 MS 파워포인트 2010으로 발표용 파일을 만들었다고 하면, 이 파일을 웹브라우저 없이도 곧 바로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를 누른 뒤 [웹에 저장]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윈도우 라이브 ID로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에 로그인하고,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선택하면 바로 파일이 저장됩니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은 인터넷에 연결된 PC에서 언제든지 열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에 접속한 다음 해당 파일을 선택하고 [보기] 또는 [편집] 기능을 실행합니다. PC에 MS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에서 바로 MS오피스 파일을 열어보고, 간단히 편집도 가능합니다.

 

MS오피스 웹 앱스는 ‘윈도우폰’(윈도우 모바일)이 내장된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로 접속해 MS오피스 파일을 휴대폰으로 내려받거나 그 자리에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MS오피스 웹 앱스는 2010년 하반기 정보에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나, 구글 크롬과 오페라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①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웹에 저장’을 선택하고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하면,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폴더가 뜸. 원하는 폴더를 선택하고 저장하면 됨

②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계정으로 접속해, 해당 PPT 파일을 연 후, ‘보기’와 ‘편집’ 기능 이용

 

③ PC에 MS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에서 파일을 열어보고,  간단히 편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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